229

예봉산과 운길산(왕복)

2021년 11월 11일(목) 코스 : 팔당 예봉산길-예봉산-철문봉-적갑산-운길산(왕복). // 17.7km(6:17). 간식타임30분 포함 팔당역에서 예봉산으로 가는 길 지금은 폐철교가가 된 입구 부근에 주차후 예봉산 운길산 갔다가 여차하면 운길산역에서 전철타고 팔당역으로 돌아오거나 왕복 원점회귀 하거나 아무런 부담 없이 내려올 수 있는 교통이 편한 산이 예봉산 운길산이다. 오늘도 이른 식사를 하고 가자고 했으나 창밖을 보니 쌀쌀하기가 보통이 아니것 같아 다시 드러눕고 하니 나서기가 싫어진다. 꿈지럭거리다 집을 나서니 차도 막히고.. 11시 30분이 되어서야 예봉산 들머리에 선다. 올들어 장갑끼고 손 시려운건 처음이다 바람이 세차게 불어 윈드자켓을 입고 올라도 덥지가 않고 예봉산 중턱 못미처쯤엔 9~9..

청계산 산행

2021년 11월 05일(금) 코스 : 옛골-봉오재-이수봉-매봉-매바위-358m봉-옥녀봉-서울랜드방향 알바-옥녀봉-358m봉-원터골. // 13.5km(4:16) 지하철로 청계산역에서 4432번 버스 종점인 옛골로 간다. 당초 계획은 청계산-우면산-관악산... 그리고 여유 되면 삼성산까지로 하고 헤드렌턴도 준비하고서 도 천성이 엉덩이가 무거운 탓에 미적거리다 "오늘 아무데도 안가!!" 라는 열 오를때로 오른 옆지기 언사에 부랴부랴 나서 옛골 봉오재 들머리에 들어선 시간이 12시 30분이다. 날씨가 쌀쌀한데다 시간적으로 하산할 시간에 산으로 오르니 오르는 사람은 하나도 없고 하산하는 이들만 간혹 보이는 정도로 한적하다. 옥녀봉에서 화물터미널로 내려와 우면산으로 가야하는데 옥녀봉에서 약 250m 내려온 삼거..

제천 두무산-옥순봉출렁다리-옥순봉

2021년 11월 03일 코스: 옥순대교 남단-다불리전망대-두무산-옥순대교-옥순봉(왕복)-옥순대교. // 12.4km 옥순대교 건너 제비봉 밑자락에 옥순봉 출렁다리가 새로이 개통되었다고 해서.. 옥순봉과 구담봉이야 두 말 필요치 않은 명산으로 두어번 다녀왔지만 옆지기에게 보여주고 싶은 맘 늘 있었지. 요즘 지자체들 돈 남아 여기 저기 출렁다리가 유행이라 식상하여 옥순봉 출렁다리도 거기서 거기라 생각하지만 그 곁에 못 가본 두무산이 있어 겸하여 다녀오기로 한다. -무협지에서나 나올직 한 냄시를 풍기는 이름, 괘곡성벽이라는 둘레길을 오르다보면 청풍호와 옥순대교 금수산과 망덕봉, 말목산 등이 펼쳐지는 기가 막히게 아름다운 길이고, 이어지는 두무산을 오르는데 산은 높지 않으나 두무산 허리쯤에 위치한 작은 암봉인..

동네산행(새오고개에서 검단산 돌아오기)

2021년 10월 29일 새오고개-두리봉 망덕봉-남한산-은고개-용마산-고추봉-검단산500m전 삼거리-산곡초교.// 26.6km(8:00) 속칭 검단지맥 길. 이른 아침 먹고 가자 했던것이 늑장부리다가 10시에 집을 나선다. 물 두병 가지고 가다가 은고개 유명 만두국집에서 속을 채우고 검단산 가자던 것이었는데 해 짧은 시절에 꾸물럭 거린것도 문제지만 더 큰 사유는 산행 중에 사안이 깊은 긴 전화통화가 두 번이나 이어지고, 은고개에서 용마산 오르는 등로에서 잘 되어있는 이정표를 외곡된 기억으로 인해 이정표를 믿지 못하고 낙엽쌓이고 가파른 등로없는 길로 접어들어 허부적거리느라 시간 소비하다 보니 검단산을 500m 앞둔 곳에서 어스름이 앉는것 같아 산곡초교로 하산한다. 09:58. 목현1동 마을회관 앞 새오고개..

山/동네산행 2021.11.06

동네산행(새오고개-남한산성 한바꾸)

2021년 10월 19일 코스 : 목현1동회관-새오고개-두리봉-망덕봉-남문→서문→북문→동문→남문→남한산성로터리.// 16.5km(4:17) 옆지기와 둘이 원점회귀 하기로 하고 물 한병씩 차고 출발했는데 남한산성 한바퀴 돌고나니 배고프고 막걸리 생각이 간절하여 남한산성 로터리로 내려가 15-1번 버스타고 귀가함. 새오고개.. 집에서 1.2km지점 17분 소요... 무더위때도 13분 걸렸는데... 두리봉.. 새오고개에서 1.2km 망덕산...집에서 4km지점 하남검단산 말고 성남 검단산.. 본 정상은 군부대가 자리하여 9부 쯤에 자리한다. 헬기장이다. 검단산에서 약 1km 군사도로를 걸다가 좌측 숲으로 들어간다. 남문에 이르면 성벽따라 서문,북문,동문을 돌아 다시 남문까지 7.2km 돌아온다. 업 다운이 제..

山/동네산행 2021.11.06

제천(어래산-하설산-메두막봉)

2021년 10월 05일 코스 : 느티재(제천시 덕산면 월롱리)-어래산(御來山.816.5)-△하설산(夏雪山.1,034.8)-△메두막봉(1,100.2m)-오두헌재-양주동-도기리보건진료소. // 11.9km(5:07) 등곡지맥 산줄기에서 좌측(남서)으로 월악산이 우뚝 솟아있고 그 사이에 듬직하고 풍만해보이는 봉우리가 세 개 있다. 어래산과 하설산인 메두막봉인데 늘 마음에 담고 있던 산이었다. 메두막봉에서 뚝 떨어지는 오두헌재에서 다시 고도를 높이는 문수봉은 등곡지맥 산행에서 다녀왔으므로 오두헌재에서 도기로 하산할 예정이다. 느티재에 차량을 파킹하고 농로를 따라 어래산 밑자락까지 닿는데 임도라 해도 햇살을 받으며 고도를 높이는 임도라 숨이 가쁘게 오른다. 고도 300 이상을 높이는 어래산 오름이 빡세고 다시 ..

방태산 (미산교-깃대봉-주억봉-휴양림)

2021년 10월 02일(토) 신사산악회 코스 : 미산약수교-한니동계곡-△방태산(깃대봉.1,436)-배달은산(1417)-1,410.1-△방태산(주억봉1,445.7)-삼거리-지당골-휴양림매표소....버스대기장소. // 17.3km (정상적인 소요시간 의미없음) 오래 전 다녀왔던 방태산을 다시 다녀온다. 때는 한겨울 폭설에 강풍이 몰아치던 열악한 환경이라 산행을 포기할까 하다가 가는데까지 가보자 하여 간 것이 어찌어찌 주억봉까지 돌아온 것도 장하다 생각들 정도여서 눈구덩이를 헤친것 밖에 기억이 없다. 이번에는 가보지 못한 깃대봉을 돌아 고산준령의 시원스레 펼쳐진 구룡덕봉의 평전길을 보고자 간 것인데 시간이 촉박하여 주억봉에서 하산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2012년 1월...

제천(구학산-주론산-시랑산-마두산)

2021년 09월 20일(월) 코스 : 노목(제천시 봉양읍 옥전면 노목리) - 별새꽃돌과학관 - 구학산(982.9m) - △주론산(903.2m) - 박달재 -△시랑산(侍郞山.631.7m) - △마두산(417.9m) - 공전리마을회관정류장. // 18.6km(7:20) 고향의 산 임에도 못가본 산 제천시 봉양읍 우체국 버스정류장 부근에 주차한 후 제천시 버스차고지에서 08:17분 출발하는 852번 버스를 타고(08:40) 노목리로 간다. 버스는 원주시 신림면과 제천시의 경계지점인 학산리에서 약 5분간 정차한 후 다시 되돌아 옥전리 모목마을에서 회차한 후 되돌아 나간다. 대부분의 산객들은 운학재에서 산행을 시작하지만 산악회 버스를 이용하지 않고 대중교통으로 들머리에 접속하기가 쉽지 않고 자차로 이용할 경우 ..

능강계곡 - 공룡능선(무명능선) - 망덕봉 - 가마봉 - 작은삼발봉 - 대골

2021년 09월 23일(목) 코스 : 능강교 - 능강계곡 - 공룡능선(무명능선) - 망덕봉 - 가마봉 - 작은삼발봉 - 대골(충북 제천시 수산면 능강리 산 15-5).// 9.5km 9일 전인 09월 14일(화)에 지난해 맛보았던 능이버섯을 보기위해 대골을 들머리로 가마봉을 거쳐 망덕봉을 왕복하는 산행을 다녀왔었다. 전 년보다 계절이 이른 탓인지, 이미 누가 채취해갔는지, 해거름을 하는 것인지 능이는 물론 그 흔한 걸크버섯(뽕나무버섯)도 눈에 띄지 않아 땀흘리는 등산으로 만족해야 했다. 그로부터 열흘정도 지났으니 혹 있을까 하는 기대와, 또 허탕치면 연이어 가는 마음에 상처가 남을까 하여 주목적을 등산으로 하고 곁가지로 능이도 살펴보고 하면 아쉬움은 없으리라는 생각에 능강계곡을 들머리로 망덕봉에서 대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