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5월 16일(월) 코스 : 싸리터재-576.7m-△512.3m-마령재-448.4m-토곡산(645.1m)-녹대산갈림길(564m)-매화재-만대산(△688.4m)-545.5m-노태산(498.4m)-342.8m-△307.6m-지릿재-273.6m-큰재. // 21km(7:16) 거창종합운동장에서 날밤새고 새벽 04:30분 알람 기상 편의점에서 사골국밥 한그릇 데워먹고 싸리커재로 이동 06:00 산행을 시작한다. 어제구간과 달리 초반 등로가 희미하고 좋은 등로가 나온다 싶더니 암릉구간이 이어지더니 토곡산 오름은 오르고 또 오르고 지겹게도 오른다. 아예 숲이 우거져 가야할 봉우리가 안보였으면 좋으련만 숲 사이로 가야할 봉우리는 마늘 모양으로 뾰족하게 돌출되어있어 산행의욕를 눌러버린다. 잠을 못잔 탓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