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기맥 4구간(암치치-고산-태청산-덤바위재)

산행일 : 2016. 03. 13(일)

산행코스 및 거리 : 암치치-고산-월랑산-태청산-장암산-덤바위재. 18.2km(월랑산알바 400m포함). (5:30)

지난 구간과 달리 산의 형태가 뚜렸하고 치솟았다 떨어지는 다섯개의 굵직한 산을 오르고 내리며 힘이 들지만 등로는 뚜렸하고 각 봉우리에 올라설 때마다 동서로 펼쳐지는  시원한 들판과 지나온 마루금과 가야할 마루금의 꿈틀댐이 한눈에 잡히는 구간이다.

날씨가 쾌청치 못함이 다소 아쉽지만 마른나무 가지에서 봄이 싹트고 있음을 느낄수 있었고 편백나무와 삼나무의 울창한 조림지를 지나며 유명 명산의 숲에 들어온 푸근함을 느끼며 마음의 긴장도 풀어지는 산행이없다. 

영산4.암치치-태청산-덤바위재(0)gpx

10:10. 암치재

10:40.고산

고산에서 영광벌 조망.

고산에서 지난 구간 구황산 조망.

↑고산에서 급경사로 가미치에 이르고 가미치에서 고성산 깃대봉 오름이 시작되는데 km당 고도 400m를 높이는 무척 가파른 오름이다.

고산산성에 올라서서 가야할 마루금을 바라보니 굵직한 4개의 봉우리가 바티고 서 있다.

↓지나온 고산도 바라보고... 

고성산 깃대봉을 오르며 뒤돌아 본 고산과 ↓영광 평야

11:47.

12:15. 깃재

12:50.월랑산과 삼각점... 월랑산에서 마루금은 90도 좌측으로 꺽여지는데 간식을 먹고 그냥 직진하여 왕복 500m를 알바한다. 

때깍바위... 가 보니 별 볼 일 없는 바윗덩이

14:10.

15:10.

장암산에서의 조망1

조망2. 뒤돌아본 태청산

조망3. 영광 들

조망4. 다음 구간 마루금. 희미하게 불곡산이 보인다.

덤바위재.

영산4.암치치-태청산-덤바위재(0)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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