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0월 5~6일 1박2일 일정으로 설악산을 다녀오다.
5일 오전에 출발하여 춘천간 고속도로를 타고 한계령까지 174km.
조금 과속을 하니 2:10분 소요된다.
중청에 도착하니 미리 연락한 속초 대리운전 기사가 한계령에 미리와서 기다린다.
설악동 주차장에 차를 갖다주는 비용이 60,000원에 설악동 주차비 5,000원을 추가로 받는다.
차를 보내고 정수와 한계령을 오르기 시작한다.
몇번을 오른 한계령 등산길이지만 서북능선 삼거리까지는 계속 오르막이라 올적마다 힘이 든다.
정수는 몇년만의 산행이라 대청봉까지 4시간 거리를 1시간 더 잡고 천천히 오른다.
가다쉬고 구경하고 이렇게 천천히 오르니 산행이 힘이 들지않고 무척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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