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02일
코스 : 미노교 - 두꺼비바위 -△ 낙골산(515.5m) - 717.7 -△올산(兀山. 859.3m)- 사방댐 - 미노교. // 10.5km(4:25)
단양 올산(미노교-낙골산-올산-미노교(0).gpx
0.25MB
밭 일하다 문득 지루해진다.
그래 올산이나 가자
옆지기와 같이 가자고 미루고 미룬 올산이다.
물 한병에 바나나 하나 허리쌕에 넣고 홀로 천천히 ...
그런데 한창 몸이 풀릴 즈음 전화가 온다.
지맥산행 코스를 그런식으로 잡는게 아니라며, 말로는 문의한다는데 내 대답할 틈도 안주고 따지고 추궁하듯...
그러니 산행에 김이새고 주저앉아 통화하다보니 시간대로 잡아먹고..
ㅇ에이~ 오늘은 산행후 시골일 하지 말고 홍어에 막걸리나 마셔야겠다.
미노교 주차장
미노교를 건너 바로 우측 소로로 ..
트랙상 이곳이 들머리인데 잡폴로 우거져 등로가 보이지 않는다. 무시하고 능선으로 오르면 등로가 나타난다.
두꺼비바위 위의 고사목
두꺼비바위에서 내려다 본 미노교
두꺼비바의에서 가야할 올산을 가늠해본다.
낙골산 전위바위
낙골산 삼각점... 정상석도 산패도 조망도 없다. 도상의 산이름 하나만 얻어간다.
낙골산에서 바라본 올산(좌)
올산으로 가는 정상적인 등로가 있었나보다.
설사 알았다해도 낙골산을 찍으려했으니 잘못 온 것은 아니렸다.
멀리 소백산 천문대가 보인다.
소백산을 당겨본다.
좌측으로 수리봉과 황정산이 계속 같이한다.
이곳을 산부인과바위라 부르는것 같은데 들어가본다.
구멍을 지나 좌측 노송뿌리를 밟고 올라서보니 노송과 바위일 뿐 뭐 그냥... 그런데 뒤돌아 내려서다보니 엄청나게 큰 바위이다.
↓↓↓산부인과바위 뒷모습
지도상 올산 모습이다. 아무것도 없다
올산 모습
이곳을 백산이라 부르던가?
백산에 올라 주변을 조망한다.
이곳부터 길찾기에 주의할 곳들이 여럿 있다.
하낫지점에서 바라본 두꺼비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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