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 명산 함께하기..

관악산 용마북능선의 코뿔소바위

수정신 2021. 12. 29. 20:56

2021년 12월 03일.

코스 : 선바위역(4호선) - 용마골 - 용마북능선 들머리 - 의자바위 - 얼굴바위 - 사당능선(564m헬기장)왕복 - 남태령능선 - 코뿔소바위 -  남근바위 - 사당주능선 합류 - 관음사 - 사당역. // 10km

 

관악산(용마능선.코뿔소바위(0).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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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바위역 2번 출구로 나와 쭉~가다보면 용마골 표지석이 보이는 곳에서 용마골로 접어드는데 ..  용마골 하면 시골 어느 골짜기를 연상케하지만 도시화된 용마골이다.

인적이 없는 용마능선에 접어들면 완만하고 꾸준하게 능선을 오르는데 가끔씩 뒤돌아보면 과천시경과 청계산이 보일 뿐이고 새롭게 기억할 만한 건 없다.

의자바위가 나오고 얼굴바위... 그리곤 사당능선까지 특색없는 능선길이다.

오르다 보니 눈에 익은 헬기장.. 이곳이 관음사에서 오르는 능선과 합류되는 564봉 헹기장이다.

다시 약 500m 빽하여 남태령능선으로 접어드는데 금지구역이다.

알면서 가고 모르고 가고 하는 곳이 비탐구역 아니던가.

옆지기는 가지 말라는데 왜 가느냐!! 라는 성화가 이어지다가 되돌아가기에 늦었다 싶을 쯤에서야 말이 없이 따라온다. 

 

코뿔소바위 가는 길은 gps트랙이 있기에 어렵잖게 찾았지만 트랙없이 만나기는 쉽지 않겠다. 

남근바위 만난 것은 뽀너스.. 

다시 사당능선을 만나 관음사로 하산한다.

 

12:04분 선바위역에서 출발, 12:42. 용마골 입구의 식당에서 떡만둣국으로 추위를 풀고 산으로... 

12:55.  산으로..

뒤돌아보니 청계산...

13:33. 의자바위

얼굴에 칼맞은 바위... ㅋㅋㅋ

헬기장... 사당능선에서 오르면 만나는 564m 헬기장

미륵불도 만나고..

능선을 오르다 만난 코뿔소바위인데...

코뿔소바위를 만나 잠시 머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