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월지맥3(어성전고개-남대천)

2021년 09월 29일(목).뉴마포산악회

코스 : 어성전고개-△301.4봉-삿갓봉-질마치-38전망대-△262.5m-한천산-△254.9m봉-부소치-오상영성원-동해고속도 암거-고성고개-낙산대교(남대천+동해)합수점. // 어성전고개~고성고개 : 20km(4:18), 고성고개~남대천:4km(버스이동)

 

만월지맥3(어성전고개-낙산대교0).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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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성전고개에서 능선으로 오르면 시멘트 임도를 만나고 이 임도에서 삿갓봉과 한천산 254.9m봉을 잠시 올랐다 내리고 계속 임도로 이어지다가 동해고속도로 암거를 빠져나와 잠시 숲길을 걷고 고성고개에 도달한다.

고성고개에서 합수점인 낙산대교까지는 동네 도로로 이어지기에 고성고개에서 모두 산행을 마치고 낙산대교까지 버스로 이동하여 만월지맥을 마친다.

 

어성전고개에서 시작하는 마루금은 고저차 없는 임도로 이어지지만 산이 험하면 험하여 힘들고 산길이 좋으면 속도를 내느라 힘드니 지맥길은 이래저래 힘들긴 마찬가지.

38선 전망대는 전망대80m를 아리키는 이정표만 있고 전망대는 없다.

길은 좋다하나 폭염특보가 내려진 이 날 물에 빠졌다 나온 생쥐마냥 땀으로 푹 젖은 하루였다.  

 

지난 번 날머리 어성전고개

좌측으로 시멘트 임도가 있으나 숲으로 들어 지맥길을 시작하는데 곧 좌측의 포장임도와 만나고 이 임도는 잠시 잠시 숲우로 들었다 나오길 반복하지만 대부분 임도길이라 보면 된다.

산허리를 끼고 도는 임도는 마루금과 거의 일치하여 숲으로 들어가보면 산객들의 발자취가 보이지 않아 다시 돌아나오길 반복한다.

들머리부터 자전거로 마루금을 누비는 조대장님

09:55. 301.4m삼각점봉

09:55. 삿갓봉

잠시 아름다운 명품 금강송 숲길을 걷다가 다시 임도로 내려오고.. 

북방향 멀리에 백두대간 마루금이 흐르는 모습을 감상도 하며

 

자전거를 싣고와 지맥길을 이리저리 누비고 다니시는 조대장님

10:20 262.5m삼각점봉

10:20. 262.5m 삼각점봉

10:47. 한천산

한천산의 삼각점은 훼손되어 없어지고 바위 틈에 삼각점 흔적만 보인다.

막걸리를 지고와 땀을 식혀주는 조대장님

11:43. 254.9m삼각점봉... 임도에서 좌측으로 살짝 비껴나 있다.

대부분 모르고 지나치는데 잠시 올랐다 내려온다.

11:47. 부소치재

부소치재.. 좌측의 임도를 따른다.

군부대 철망을 지나는데 계속적으로 경고방송이 나와 전화로 신분을 밝히고 일반산행객이라 양해를 구하고 부지런히 통과한다

13:48. 고성고개.

이곳에서 산행을 마치고 식사를 한 후 전체가 모여 버스로 남대천이 바다와 만나는 낙산대교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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