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5월 20일(수)
코스 : 여우고개 - 사향산 - 낭유고개 - 관음산 - 도내지고개. // 14.5km(5:50)
조상래님, 남해+지인님, 만두부부
동서울터미널에서 06:50분 첫차로 포천군 이동에 내려 택시로 여우고개로 간다.
날씨는 흐리나 하늘이 깨끗하고 가시거리가 좋아 먼 화학산까지 조망이 된다.
다음날인 21일 여수지맥 산행이 있어 힘들지 않게 가자고 서로 합의를 했으나 등로 주변의 철지난 두릅채취와 조망을 즐기느라 자연히 걸음이 늦어지고 사향산에서 20분 관음산에서 26분 막걸리타임으로 늘어진 산행을 하는 탓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다.
군부대 철망을 만나면 우측으로 돌아 정문을 지나는데 선답자들의 말처럼 잡목이 심하지 않아 손쉽게 통과하는데 정문에 이르니 cctv로 경계를 하는지 돌아가라는 방송이 나온다.
송충이가 유난히 많았던 등로지만 촉촉한 등로에 미세먼지 없는 상쾌한 대기 덕에 모두들 즐거운 산행이었다.
도내지고개에 내려서 택시를 불러 운천으로.. 운천시내에서 여유있는 뒤풀이 후 동서울 직통버스를 타고 귀경한다.
2020-05-20 명성지맥2(여우고개-사향산-관음봉-도내지고개0).gpx
0.34MB
등로 좌측으로 한북정맥이 흐르고
사진상으론 보이지 않지만 화악산도 조망이 된다.
한북정맥 국망봉과
멀리 한북정맥 능선 너머로 명지산이 고개를 내밀고 있다.
군부대철망을 우측으로 돌아가는데 길은 좋다.
09:38. 사향산에서 잠시 쉬었는데 20분이 후딱 지나간다.
10:38. 낭유고개
11:40 △관음산
관음산 정상의 머루
평강식물원 펜스를 따라 좌측으로 길게 이어지고
생뚱맞은 310m삼각점
다음 구간에 가야할 불무산
도내지고개에 버스정류장이 있어 서울로 가는 버스가 정차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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