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5일(목) 새마포산악회
코스 : 동막고개- 236봉- 나부산 - 사림봉-- 합수점 - 원산성 - 회룡대 // 16.8km(4:30)
두루뭉실한 12월의 겨울을 본 겨울로 들어섰음을 따끔하게 느낄수 있는 추운 날씨.
영하의 기온보다도 세찬 바람에 옷차림을 갈등하게 만드는 날씨.
등로도 좋고 오르내림도 별로 없는 낮은 마루금에 좌우로 펼쳐진 들판은 호남의 어느 평원인가 착각할 정도로 넓고 광할하다.
회룡포를 돌아나온 내성천이 금천과 합수하고 이 물이 곧바로 낙동강과 합수하는 지점에 삼강나루터가 자리하고 백두대간 대미산에서 분기한 운달지맥이 맥을 다하는 달봉산이 바라보이는 곳에서 문수지맥을 마치고 원산성과 비룡산을 거쳐 제1뿅뿅다리에서 여정을 마친다.
회룡포마을
09:32. 동막고개
10:35. 무명봉.. 사방 조망이 시원하다
지나온 지맥길
야산으로 이어진데다 큰 나무가 없어 사방으로 조망이 좋다.
10:46. 나부산.. 솥뚜껑 메고오기도 힘들었을텐데...
▲▼11:03. 삼각점봉에 마산봉이란 이름이???
11:34. 마루금 우측으로 회룡포마을 조망
11:35. 사림봉
11:40. 적성봉?과 돌탑
건너다보이는 삼강주막
12:20. 삼(3)강이 만나는 삼강교.... 문수지맥은 이곳에서 끝맺지만 원산성을 오르고 회룡대를 거쳐 제1뿅뿅다리까지 4km를 이어 걷는다.
12:54. 봉수대
회룡대에 내려가 회룡포마을을 조망하고 올라온다.
회룡대에서 내려다본 회룡포마을
13:24. 산행종료.. 산악회 임원님들의 수고로 돼지김치찌게에 맛있는 식사와 주류로 만찬을 즐기고 귀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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