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지맥6(무시골재-학가산-백붕현)

2019년 11월 21(화) 새마포산악회

코스 :  새터-무시골재-학가산-당재-산성고개-보문산-오치고개(중앙고속도 보뭄터널위)-506.9m봉-백붕현.//18.8km(5:40)

0. 지난 하산지점인 새터주차장에서 무시골재까지 1.6km 올라가 마루금에 접속후 학가산까지는 이유 불문하고 통신소까지 이어지는 도로를 따라야 한다.

(산행 전 선답자들의 여러 트랙을 놓고 거리, 시간을 살펴보고 굽이 굽이 도로를 따르는 것이 능선보다 약 20여분 더 빠른것은 알았으면서도 능선으로 오르는 것이 더 빠르리란 계산에 능선으로 올랐지만 올라보니 철조망으로 막혀있고 철조망 개구멍을 뚫고 난해한 길을 헤치다 보니 또 3중철조망으로 막혀 있어 다시 급경사를 내려와 개구멍 빠지고 작은 낭떠러지 뛰어내리고 하며 시간 허비하고 진 빼며 개고생하고 도로에 다시 접한다.) 

0. 보문산에서 백붕형까지는 산불피해 지역으로 등로는 잡목,가시로 반복되어 발길이 더디고 잠깐씩 알바하기도 쉬운 등로가 이어진다.

백붕현에 내려서니 대형버스가 회차하기엔 부족하여 좌측의 현애리 방향으로 도로를 따라 1.5km 내려온다.  

(위 고도표는 접속과 탈출을 제외한 거리임)

09:50.

10:05. 무시골재

10:30. 낙엽쌓인 급경사길을 허부적 올라았는데 통신사 철조망이 막혀있어 철망을 잡고 우측으로 길게 도는데 등로도 좋지 않고 어떻게든 정상으로 붙으려했으나 3중철조망을 뚫을수도 없고 설령 들어간다고 해도 나오기도 힘들것 같다.

애시당초 도로를 따라 올랐어야 했다..

11:14.

▲▼▼12:55. 보문산 산불감시초소와 삼각점.

13:53. 오치고개.. 오치고개에서 506m봉을 오르면서 산불의 잔재는 계속 이어진다

▲▼▼.14:28. 506m봉과 삼각점

15:10. 백봉현.

백봉현에 대형버스가 들어올 수 없어 현애리저수지 방향으로 1.5km 내려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