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정맥 6차산행 (여우고개-거마산-철마산-원적산-장명이고개))

산행일자 : 2013. 11. 16(토)

산행코스 및 거리 : 여우고개-1.5-하우고개-1.4--와우고개-5.2-철마산(202m)-2.8-만월산(187m)-6.3-철마산(165m)-1.2-원적산(196m)-2.6-

                         아나지고개-1.1-철마산(221m)-2.6-폐초소(286m)-1.5-장명이고개(징메이고개). 26.6km(gps)

                         여우고개 08:00 출 - 장명이고개 16:38 착.

 

부천 남부역에서 07:30분에 만나 국수로 요기하고 택시를 타고 여우고개로 간다.

부천역에서 여우고개까지는 5천원 밑도는 요금이니 무척 가까운 셈이다.

오후부터 비소식이 있어 16시까지 하산목표를 잡았으나 잦은 쉼과 갈치조림+순대국으로 입을 호강시키느라 30여분 늦어졌다.

이번 구간의 특징은, 산들의 고도가 낮지만 베이스 고도도 낮아 거져먹는 산길은 없다는 것을 다시 깨닫게 해주고, 산과 숲의 향기도 시골과 도심의 차이를 폐부로 느끼게 해주고, 각 산들의 제 이름과 놓여진 위치가 제대로 정리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철마산이 3개인 것, 원적산은 지형도상 광마산으로 표기된 것, 거마산 정상석은 600여m 벗어나 있고 ...

호봉산과 함봉산은 어느 것이 맞는 건지 한자를 찾을 수 없다.

 

쾌청한 날씨였으면... 능선 좌우로 펼쳐진 시흥시와 부천시 인천시의 전경과 서해바다와 북쪽의 얕게 펼쳐진 조망이 얼마나 아름다웠을까 아쉬움이 남는 산행길이다.    

  

여우고개-원적산-장명이재.gpx

 

 

 

 

 

 

 

▲ 여우고개.  동물이동 통로로 올라가 정맥길에 합류한다. 

▲ 정맥길에 접하니 잘 놓여진 계단이 나오는데 고도가 낮은 지역이라선지 아직 가을의 향기가 남아있다.

▲ 하우고개 현수교.

▲하우고개 좌측의 시흥방면과 ▼ 우측의 부평방면

 

▲ 성주산. 정상표지 없다. 군부대가 자리잡고 있어 ▼ 우측 철조망을 끼고 길게 이어진다.

 

9공수 정문. 우측의 건물과 아파트 사이로 진입로가 있다.

거마산 정상은 부대내에 위치한다. 

 

↑굴다리로 빠지고. ↓인도를 타고 100여m 내려가

 

좌측 철계단을 내려가 지하통로로 도로를 건넌다.

 

안양 송죽산악회 표지기를 붙이고 다니는 분이 있어 찍어주고 찍어받고...

도중에 몇번을 조우하는데 성격 매너 아주 아주 이상한 사람이다. ㅎ~

 

인천시립화장장 묘원

만월북로... 구름다리를 건너 통과한다.

 

또다시 철마산에 오르고  멀리 보이는 철마정으로...

 

 

 

 

▲ 만월산에서 내려와 46번 국도를 만나고 건너보이는 순대국,갈치조림으로 배를 불리고 산행을 떠난다.

 

전철이 지나는 교량위를 통과하여 직진을 하면 백운공원을 지나  T자 길로 정맥길은 직진으로 올라야 하나 구조물로 오를 수 없다

우측으로 돌아서 올라야 한다.

좌측으로 무척 큰 규모의 변전소

호봉산. 부평구에서는 함봉산으로 읽는다.

호봉산에서 바라본 가야 할 능선길. 능선을 타고 휘어져 우측의 희미한 능선으로 이어진다.

 천마터널.. 동물이동 통로를 건너 다시 오른다.

원적산. 지형형도에는 광마산으로 표기되어 있다.

 

 

 

▲ 아나지고개를 지나면 아파트 도로를 따라 길게 올라가 ▼ 아래의 하나아파트 표지석에서 우측으로 꺽어 산속으로 오른다.

정맥길은 군부대가 있어 우회하는 길이다. 

 

▲ 지도에는 철마산(221m)로 표기되어 있다.

멀리 바다가 보이고 벌판에 인천 청라지구가 들어서고 있다. 

 

멀리 계양산이 조망되고 그 앞으로 이번 구간에 가장 높은 고도임에도 이름이 없는 폐초소 폐초소봉이 보인다. 

▲▼ 오늘의 가장 높고 조망이 좋은 폐초소. 우측으로 부천시의 시가지가 광활하게 펼쳐져 있다.

 

 ▲▼ 중구봉

 

장명이고개(징메이고개).... 터널을 통과하여 부천역(8km)으로...

여우고개-원적산-장명이재.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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