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 2012. 2. 7 (목)
산행코스, 거리 : 국수역- 형제봉- 청계산- 형제봉- 부용산- 하계산- 양수역 // 14.3km
여성산악회 산마중
여성들이라고 엄벙덤벙 세월네월 하는 산행이라 생각하면 큰코 다친다.
공력이 쌓인 여인네 산악회. 산 좀 탄다하는 남자들도 버거워 하는 산녀도 있다.
그들과 청계산을 함께 한다.
국수역에서 시작하여 형제봉을 거쳐 청계산에 올랐다 다시 형제봉으로 회귀하여 부용산으로 우틀, 양수리역으로 닿는 코스이다.
청계산에서 정동 방향으로 용문산이 조망되고 남으로는 팔당댐으로 흐르는 남한강 줄기와 그 뒤로 숨통을 시원하게 틔워주는 산그리메가 펼쳐진 A급 코스의 등로이다.
그러나 마냥 희희낙락하기에는 만만찮은 거리와 오르내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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