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22일(화)
코스 : 성삼재-작은고리봉-만복대-정령치-고리봉-주촌리 // 약13km(3:10)
만산동호회(25,000)
죽전간이정류장에서 탑승하여 꼬박 3시간 30분을 달려 10시50분에 성삼재 닿는다.
전형적인 가을날씨에 높은 고도임에도 햇살이 따가와 긴팔티 입고 온 것을 후회할 정도로 덥다
만복대에서 둘러본 사방팔방은 한마디로 일망무제라 구름에 쌓인 천왕봉까지도 시야에 들어온다.
만복대에 잠시 머물며 탁 트인 조망과 싸늘하고 알싸한 공기를 몸 안 가득히 펌핑하는 시간을 갖는다.
10:53. 만복대 들머리
11:18. 한무리의 산객들이 정상석을 껴안고 있어 정상석 담느데 한참을 기달려야 했다.
▲고리봉에서 바라본 만복대
고리봉에서 반야봉
고리봉에서 노고단과 성삼재
뒤돌아 본 마루금
▲구례군
▲만복대에서 운봉읍
▲만복대에서 남원시
▲만복대에서 구례읍
▲만복대에서 노고단
12:47. 정령치
▲13:05. 고리봉에서 쉬었다 간다. 지리산 주능선과 반야봉을..
중앙 멀리 구름에 덮인 천왕봉과
철쭉으로 유명한 바래봉을 조망하고..
지나온 만복대를 돌아보고 90도 좌측의 급경사길로 대간길을 이어간다.
지나간 사람이 없는지 등로에서 까치살모사도 만나 잠시 실랑이도 하고 송림과 단풍과 가을 공기를 한몸에 받으며 고기리로 내려선다.
13:58. 주촌리 고리봉등산로 입구
고촌마을 정류장에서 주촌리 백두대간전시관까지 도로따라 1.3km를 걷는다.
주촌마을 입구에 백두대간 생태교육장이 새로 들어서 있다.(유료)
수익??.. 유지보수비는 커녕 상주인력의 인건비도 나오기 쉽지 않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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