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맥/영월지맥(終)

영춘지맥 1구간(각동리~사지원리)

수정신 2016. 8. 5. 10:08

산행일 : 2016. 08. 04(목)

산행코스 및 거리 : 영월군 각동리 마을회관 - → 620.8봉→ 712봉 → 고씨동굴갈림길 → 916.1봉 → 1030.9봉(전망대) →태화산(1027.5m)

                           → 홍교갈림길 → 태화산부부농장 → 홍지개고개 → 산불초소 → 임도→사지원2리 // 13.9km. 4:22분


영춘지맥이란...

 영월지맥과 춘천지맥 두 지맥을 합하여 영춘지맥이라고 한다.

춘천지맥이란 한강기맥 상에 있는 청량봉(1,052m)에서 북쪽으로 분기한 산줄기가 하뱃재로 고도를 낮추다가

 다시 솟구쳐 응봉산(1,103 m), 백암산(1,099m), 가마봉(1,192m), 소뿔산(1,118m), 가마봉(925m), 매봉(800m),

가리산(1,051), 대룡산(899m), 응봉(759m), 연엽산(850m), 꼬깔봉(421m), 봉화산(515m), 새덕봉(488m)을 거쳐

 춘천의 경강역 뒤편 북한강에서 그 맥을 다하는 약 125km의 산줄기를 말한다. (청량봉(1,052m)은

신산경표 저자 박성태님이 종주한 후 이 무명봉을 청량봉으로 명명했기에 우리도 그렇게 부르기로 한다.)


영월지맥이란

 한강기맥 상에 있는 삼계봉(1,065m)에서 남동쪽으로 분기한 산줄기가 태기산(1,261m),덕고산(705m), 봉화산(670 m), 풍취산(699m), 매화산(1,085m), 치악산 비로봉(1,288m), 향로봉(1,043m),남대봉(1,182m), 감악산(954m), 감악봉(886m), 석기암(906m), 용두산(871m), 왕박산(598m),

가창산(820m), 삼태산(876m), 국지산(626m), 영월의 태화산(1,027m)을 거쳐 남한강에서 가라 앉는 약 136km의 산줄기를 말한다.

 (삼계봉(1,065m)은 홍천군, 평창군, 횡성군 등 3개 군이 만나고 홍천강, 평창강, 섬강 등 세 강이 갈리는 곳이나 이름이 없어 신산경표 저자 박성태님이 종주한 후 셋의 경계가 되는 봉우리란 뜻으로 "삼계봉"으로 부르기로 했다고 한다.)


신산경표 저자 박성태님이 영월지맥과 춘천지맥을 종주한후 지맥이 갈리는 한강기맥의 청량봉~장곡현~구목령~

삼계봉 구간 11km를 합하여 약 272여km를 "영춘지맥"이라고 부르기로 했기에

우리도 영춘지맥이라 부르기로 한다. 그리고 영춘지맥은 지맥중에서 가장 긴 지맥이다.



영춘지맥 1구간


폭염주의보. 서울 경기는 35도~36도까지 올라간 속에 영춘지맥 첫구간 발을 내딛는다.

영월군 김삿갓면 각동리 마을회관에서 태화산으로 이르는 마루금은 초입부터 고도 800m 이상을 치고오르는 가파른 경사길이다.

가도 가도 끝이 없는 오름길이 더위 때문인지도 모르지만 능선에 이르는 850m봉에 이르니 땀으로 물속에 들어갔다 나온 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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