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맥/각호지맥(백두)終

각호지맥2(도마령-천만산-삼봉산-가리고개)

수정신 2021. 12. 18. 00:41

2021년 11월 29일(월)

코스 : 도마령-천만산(960.1m)-916m(산막봉)-882.6m봉-당곡리 삼봉산 고갯마루-△삼봉산(929.9m)-783.3m봉-764.5m봉-△740.1m봉-687.3m봉-철탑-△794.5m봉-서낭당고개-649.5m봉-681.4m봉-△303.3m봉-가리터널(4번국도). // 21.9km(8:10)

 

각호지맥2(도마령-천만산-가리재(0).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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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지산 산행을 목적으로 하는 산악회에 편승하여 각호지맥 2구간을 간다.

10:22분.. 도마령에서 산악회원들은 각호산으로 오르고 우리는 반대방향인 천만산 방향으로 오른다.

애초 계획은 부지런히 걸어 산악회 버스를 타고 귀경하려 하였으나 등고선과는 달리 오르내림이 많은데다가 수북히 쌓인 낙엽으로 인해 오르막은 뒤로 밀리고 내리막은 자빠지기 일쑤라 힘은 배가 들고 속도는 더디다.

7시간이면 넉넉하리라 생각했던 것이 8시간이 넘게 소요되어 어둠이 내린 18:32분에 4번국도 가리재에 내려선다.이 눈보다 미끄러이 얼마나 가리터널에서 약 2km 지점인 옆지기는 도마령에서 반대방향으로 오른다.

영동과 황간을 오가는 버스가 자주 있다고 들었으나 영동역에서 수원행 무궁화호를 타기위해 카카오택시를 콜하여 영동역으로 간다. 

 

10:58. 천만산

11:58. 918m

전망대봉

전망대봉에서 가야할 봉우리들 조망 

전망대에서 조망들

12:21.삼봉산

삼봉산 삼각점

13:03

13:26. 770m

13:34. 740.6m 삼각점봉

이름도 없는 봉우리가 참 많다. 오르락 내리락... 힘들어

14:37. 794.8m삼각점봉

15:06. 서낭당고개래유

17:10. 노을과 함께 해는 넘어가고 이내 어둠이 온다.

18:00. 쉽게 생각하고 헤드렌턴을 가져가지 말자! 했는데 만에하나 라는 생각에 다시 들어가 렌턴 하나만 챙겨오길 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