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산행(망덕봉-영장산-태재고개)

山/동네산행

수정신 2021. 12. 18. 00:17

합이 고구마 두 개, 물 두병 차고 부담없는 산길을 다녀온다.

삐쳐나온 돌도 없이 반들반들 잘 나있는 검단지맥 길이다.

여러차례 걷는 길이지만 지맥길 치고 이렇게 좋은 길은 둘 도 없으리라.

영장산에서 고구마로 허기 면하고, 내친김에 불곡산까지 갔다가 돌아오려 했지만 태재고개에 내려서기 해가 곧 기울것 같은 태세라 아쉬움을 안고 발걸음을 돌린다.

11:20. 목현동 마을회관 뒷편의 들머리 출발

두리봉

광주와 성남을 잇는 이배재고개.. 지금은 터널이 뚫려 노선버스가 지나지 않는다.

이배재고개 이정표

연리지라죠

영장산 모습...

영장산에서부터 태재고개까지 별 특이한 것 없는 육산길로 이어져 담을게 없다.

그저 열나게 걷는다.

등로 좌측으로 보이는 문형산.. 좌측으로 희뿌연 능선이 백마산

태재고개.

버스를 타고 모란 ->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