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맥/무성지맥(終)

무성지맥1(갈재고개-태화산-국사봉-갈미봉-쌍달리)

수정신 2020. 12. 25. 21:55

2020년 12월 24일(목).

코스 : 갈재고개-분기봉-△태화산(646.3m)-623.8m봉-490.9m봉-문안달고개(629번도)-529.3m봉-국사봉 갈림-△국사봉(592.3m)왕복-기름재(604번도로)-△갈미봉(515.6m)-464.8m봉-477.1m봉-△526.1m봉-쌍달리방향(하산로 접속)-무성산 등산안내도-임도 3.5km-쌍달리. // 20.9km(5:52)

무성지맥1(갈재-태화산-국사봉-쌍달리0).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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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산님, 산정님, 상현님, 위치로님, 수정신님, 김문자님, 이영희님, 나.. (8명)

- 천안역 3번출구로 나와 동부정류장에서 광덕사행 603번(600번) 버스를 타고 풍세면복지회관에 내려 카카오택시를 호출하여 금북정맥 갈재고개(천안시 동남구 광덕면 산221-90)에 하차 무성지맥 산행을 시작한다.(\13,000)

※(603, 600번 버스를 타고 광덕사에서 내리면 갈재고개까지 4km를 걸어올라야 하고, 광덕사 부근에는 택시가 없어 천안택시를 불러야하는데 갈재고개까지 요금 몇 천 원 받자고 먼 길을 달려올 택시가 있겠는가 싶고, 최소 만원 이상은 나와야 오지 않겠는가 싶어 풍세면 복지회관에서 내려 택시를 부른 것이다.

덕분에 5분이 채 안되어 택시를 탈 수 있었다.

천안역 동부정류장에서 601번 버스를 타면 광덕사를 지나 해수마을 종점에 내려 갈재고개까지 2km 걸어가면 되지만 1일 5회 운행이라 맞추기 힘들다.)※ 

 

- 영하의 날씨에 바람이 불고 박무인지 미세먼지인지 사방이 뿌옇다.

서쪽의 산 답지 않게 제법 숲이 깊고 굴곡이 있으며 생낙엽이 많아 오르내림길이 미끄러워 힘이 들어가는 등로이다.

-△국사봉(590.6m)은 지맥길에서 벗어나있으나 다녀온다. 왕복 700m에 13분 소요된다 

-604번 도로의 기름재에 내려서는 길은 등로는 없어 가파른 법사면을 엉덩이 질질 끌면서 10여m 내리는데 10여분이 소요된다.

-526.1 삼각점봉을 100여m 지나 쌍달리(쌍달리.월가리 이정표)로 하산한다.

500여m 급경사를 내려오면 임도를 만나고 임도를 따라 3km 내려온다.

-공주시 정안면 쌍달리 330번지 정자에서 정안택시를 부르는데 공주를 나가야한다고 오지를 않고 어렵게 카카오T가 연결되어 정안읍으로 나가 식사를 한 후 정안면버스정류장에서 귀경하는 버스를 알아보니 코로나사태로 대부분 취소되어 다시 택시를 타고 고속도로 정안휴게소에 환승버스를 타고 귀경한다.   

 

무성지맥은

금북정맥 곡두고개와 갈재고개사이 646,3m봉에서 남쪽으로 분기하여 문안달고개, 국사봉, 기름재

갈미봉, 무성산, 채죽산, 부엉산을 지나 유구천과 금강이 만나는 30.3km의 무성지맥 산줄기이다.

 

갈재(천안시 동남구 광덕면 산221-90)

태화산 정상석과 삼각점

문안달고개

▲471.8m봉에서 지나온 기름재를 내려다 본다.

▲갈미봉 정상부 헬기장

갈미봉에서 바라본 풍광.. 멀리 좌로부터 국수봉-국사봉-불당고개로 이어지는 금북정맥 마루금이 흘러간다 

좌측 임도를 따르면 쌍달리로 이어진다.

이곳에서 약 1km 더 진행하여 한천리로 내려가면 다음 구간이 쉽지 않을까 하여 526봉을 지나지만 일행들이 이미 쌍달리로 계획을 잡았기에 다시 빽하여 쌍달리로 하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