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맥/비슬지맥(終)

비슬지맥9(밤티고개-화악산-형제봉-날뒤고개(마흘리고개)

수정신 2020. 11. 6. 11:59

2020년 11월 05일(목) 새마포산악회

코스 : 밤티고개 - 화악산(932) - 밤티재 - 876.6m - 윗화악산갈림길(헬기장) - 임도(운주암가는길) - 봉천재 - 형제봉(x556.7m) - x533.1m - ▲504.6m - 팔방고개 - x285.5m - x258.5m(산불초소) - 앞고개(24번도) - x320.9m - ▲314.8m - 밀양추모공원입구(도로) - 임도진행 - x229.6m - 임도삼거리(시멘트포장) - x244.9m - ▲316.2m - x311.6m - 마흘리고개(날뒤고개. 1080번도). // 21.2km(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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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번 코스가 비슬지맥 구간중 가장 힘든 구간이라는 소문과 달리 천왕산 오름을 빼고나면 길은 양탄자 같은 길이 길게 이어지고 화악산 오름이 500m의 긴 오름이라 하나 경사가 완만하고 호젖하여 그리 힘들게 받아들이진 않았었다

.이번 구간은 화악산 빡센오름에 긴장하지만 이후로 순탄한 내림길이란 설명에 마음이 느긋했는데 뚜렸치 않은 등로가 자주 나타나고 잔봉 오르내림이 10여개 반복되는데다 산행시작 10km지점의 285m봉을 내려서며 극심한 가시.잡목 지대를 빠져나오느라 진빼고 시간 소비하고 한다.

서울에서 당일산행으로는 먼 거리에 긴 산행구간. 녹록치 않은 산길에 해가 짧은 시기에 날뒤고개에 내려서니 16시45분해는 밝으나 노을빛이 감도는 햇살이다.

 

 

밤티고개 10:55 출발 초반부터 아주 가파르게 화악산 경사길을 오른다.

 

1.6km 거리의 화악산 정상까지 38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