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룡지맥1.(사리터고개-마국산-해룡산-아미삼거리)
2020년 10월 10일(토)
코스 : 사실터고개-큰바래기산(해룡지맥분기점)-△마국산-마오산-큰고개-정오산-만석고개-해룡산-아미삼거리(이천.하이닉스 앞). // 26km(5:50)
해룡지맥은 독조지맥의 큰바래기산(414m)에서 북쪽으로 분기하여 마국산(445.4m),마오산(277.8m),정오산(168.1m),해룡산(201.2m),기관산(111m) 등을 지나 복하천이 남한강과 만나는 여주 상백리에서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약 34.7km의 산줄기인데 사실터고개에서 분기점까지의 접속거리등 실제 48km에 이른다.
하지만 아미삼거리를 지나면서부터 도로와 농로가 길게 이어지다가 간혹 산으로 들었다 나오는 등 산줄기라고 부르기엔 어색함이 있다.
서쪽으로는 복하천이, 동쪽으로는 양화천이 흐른다.
해룡지맥은 한남 앵자 독조에 이은 지맥이다.
옆지기와 둘이 용인버스터미널에서 10번 버스를 타고 백암에 내려 택시로 사실터고개 들머리로 간다.(\12,100)
09:31분 산행에 올라 독조지맥에서 걸었던 1.7km 거리의 큰바래기산(10:02)에 도착 지맥분기점 인증하고 마국산으로..
11:15분 큰고개에 내려서고 이후로 근 12km 정도 도로 투어로 진행되다 승명산을 오르고 해룡산이 이어진다.
승룡산은 정상석등 아무 표식이 없고 군부대 울타리를 따라 칡덩굴을 헤치고 지나간다.
산행중 산행길목마다 산패와 리본등으로 길을 안내하는 올빼미산악회 반바지님과 만남이 신기하고 반가웠다.
다시 또 뵙기를 바라며...
큰고개.. 지금부터 도로투어가 길게 시작된다.
검게 펼쳐진 것은 분뇨.. 얼마나 많은 양을 펼쳐놨는지 한 5년간은 거름 안해도 될 듯하다.
승명산 들머리
승명산 정상에는 군부대가 자리하고 아무 표식도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