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맥/여수지맥(終)
여수지맥1(황전터널-미사치-호남분기점-계족산-용계산-구상치)
수정신
2020. 5. 18. 23:33
2020년 05월 14일(목) / 새마포산악회
코스 : 심원마을-미사치-호남정맥 분기점-708.2m-계족산(729.3m)-용계산(626.5m)-542.6m-264.4m-구상치(순천jc).//17.2km(4:26)
2020-05-14 여수지맥1(심원마을-계족산-구상치0).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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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로 미뤄왔던 시산제를 겸한 여수지맥 첫 구간이다.
일부는 시산제를 뒤로한 채 산으로 오르고 절반이 채 안되는 인원이 30여분 시산제를 지내고 10:55분 산으로 오른다.
무척 더운 여름날 미사치에 접속했던 편백나무 숲길을 기억하고 미사치에서 갓거리봉을 오르며 땀을 쏟았던 기억이 생생한데 오늘은 역방향인 깃대봉 방향으로 오른다.
오늘의 등로는 한마디로 비단길이다.
미사치에서 깃대봉 200m 전의 분기점까지 힘을 쓰고나면 백두대간 등로보다 더 좋은 길이 산행 말미까지 이어지는데 그늘진 숲이며 유순한 오르내림과 양탄자를 깔아놓은 듯 폭신폭신한 길이라 무릎도 편하다.
산행후 순천시내의 한 도가니탕 집으로 이동, 시산제 뒤풀이를 즐긴후 귀경한다.
11:07. 호남정맥 미사치
11:47. 여수지맥 분기점.. 3면 경계점이 분기점이다.
12:43. 계족산.. 간식을 즐기며 잠시 쉬어간다.
▲▼▼13:50. 용계산 삼각점과 이정표
10번 고속도로와 840번 지방도로의 굴다리를 지나 압곡육교에서 1구간을 마무리 한다.
※ 무슨 이유에서 블로그 글 올리기 사진올리기를 이토록 불편하게 변경시켜 놨는지,
다음 블로그 관리자는 블로거들의 의향을 살펴나 보았는지 ... 일방적인 변경에 열불이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