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맥/주왕지맥(終)

주왕지맥.1~4구간.

수정신 2017. 9. 8. 12:19



주왕지맥 정리


주왕지맥(住王枝脈)이란

주왕지맥이란 한강기맥의 오대산에서 계방산으로 서남진 하다가 소계방산 삼거리에 있는 1462봉(뾰지게봉)에서

남쪽으로 분기하여 이승복생가를 병풍처럼 두른 1000m의 산군을 따라 가리치,속사리재를 거쳐

평창군으로 넘어, 백적산(1143m),모릿재를 거쳐 평창군 대화면을 마천루처럼 휘감고 도는 잠두산(1243m),

백석산(1365m),마항치를 거쳐 하일산(1185m),가리왕산에서 분기한 주왕산(1377m),정선군으로 넘어

청옥산(1257m), 갈봉(1055m),갑자기 고도가 내려앉아 평창 미탄면의 멧둔재(703m),성안산(844m),영월군의

접산(835m),발산(675m),을 거쳐 동강과 평창강이 합수하는 지점에서 맥을 다하는 약92km에 달하는 거리를

주왕지맥 이라 말한다




주왕지맥 1구간*****

2017. 08. 17(목)

운두령-계방산-주왕분기점-1100.5봉-목골재-가리치  13.6km(접속6.3km 포함)


생활의 변화로 인해 명산산행은 물론 지맥 산행에도 발 멈춘지 근 1년여 만에 지맥산행을 이어가기로 한다.

지맥산행을 개고생 않고 동행하려면 기본적인 체력이 필요하기에 런닝과 동네 뒷산을 오르내리며 체력을 가다듬지만 실전산행으로 길이 든 체력과는 많이 다름을 잘 알기에 다소 긴장이 된다.

아니나 다를까 운두령 초반 오름길은 그런대로 올랐으나 전망대 지나며 처지기 시작하여 계방산을 지나니 꾼들이 거반 사라져 버렸다.

게다가 싸리버섯 군락이 눈에 띄여 채취하느라 지체되고 배낭 무거워져 더 지체되고 결국 후미그룹에 묻혀 하산한다.

산행에서 제 페이스를 회복하려면 쉬는 기간의 반비례 기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익히 아는터라 오버없이 묵묵히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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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왕지맥 2구간*****

2017년 08. 24(목) : 가리치-속사리재-1023봉-너덜지대-백적산-새판재-모릿재 15.1km



09:30 가리치


11:00 속사리재


▲▼ 12:08 흰적산



14:05. 백적산


▲▼ 한강기맥 마루금



15:05. 모릿재(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마평리 747-14)

도착후 폭우가 쏟아져 횡성휴게소에서 버스안에서 식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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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왕지맥 3구간*****


2017년 08. 31(목) : 모릿재-잠두산-백석산-1348봉-1247봉-하일동(접속).  11.5km+1.7km(접속)=13.2km


09:15.모릿재 출발


▲▼ 10:11 잠두산


▲▼▼ 10:50. 백석산에서의 조망

10:50. 백석산. 산은 높고 산세가 웅장하나 정상석은 없고 백석산을 알리는 코팅지가 삼각점에 놓여있다.




12:09. 1351m 삼각점



13:48. 하일리 접속길 하산중.

산행안내에는 접속 1.7km라고 했지만 족히 4km가 넘는다.

대형버스가 하일동에 들어오지 못하여 31번 국도가 지나는 대화면까지 그늘짐 하나 없는 땡볓을 내려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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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왕지맥 4구간 *****


2017년 09.07(목) : 하일동(접근)-1247봉-주왕산-벽파령-하인미리(탈출)//  9.3km+ 1.7km(접근)+2.5km(탈출) =13.5km





▲▼ 09:21. 평창군 대화면770-20.

 들머리까지 약 4km를 따가운 햇살맞으며 걸어올라야 했다.

일행들은 택시를 불러들머리 접속하는데 택시가 돌아오는 시간이면 걸어오르는게 빠르겠다싶어 나를 포함 3명이 걷는데접속한 것만으로도 하루산행을 다 한 것 같이 힘들었다. 


11:23. 1243m삼각점봉


▲▼12:08. 주왕산


주왕산에서 바라본 가리왕산. 4km의 가까운거리에 표고차도 별로 없다.


▲▼ 13:58. 벽파령 (하안미리로 내려가는 안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