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내륙 박투어

 

 10/10~10/13일 강원도 속초를 시작으로 가을 단풍여행을 떠났습니다.

그러나 이날 이때껏 지겹도록 봐왔던 단풍이라서 테마는 단풍투어이지만, 속내는 폭주, 과식투어 였습니다.

해가 짧아진 늦은가을에 오후 5시가 다 되어서 출발한 터라 첫날은 야간투어가 되어버렸습니다.

 

 속초 동명항에 도착하여 최학규씨가 소개한 횟집에서 스라시 큰놈 한마리로 빈속을 채웠습니다.(12만원)

최학규씨가 누구냐구요?ㅎㅎ.. 부킹100%라며 명함을 건네준 사람 입니다. 

 

쫀득쫀득 야들야들 살캉살캉한 스라시...

 

 털도 별로 없는 털게... 털이 아니고 가시더군요. 잘못 먹다가 털에 입 찢어질뻔...

 

 맛있는 음식 앞에서만 볼 수 있는 표정의 밀바�...

 한잔 걸쳤을때만 볼 수 있는 애증의 표현입니다.

 

 어리어리하게 취한 뒷 모습이 눈으로 확인이 됩니다.

 

 숙소에서 바라다 본 자연과 문명

 

 거,, 그냥... 멋있는 사람(#반론 금지#)

 

6번 국도를 따라서 진고개를 넘어서 오대산 상원사로 갔습니다.

 카메라만 들이대면 차렸자세로 돌아가는 밀바�입니다. 신기합니다....상원사에서...

 

 카메라만 들이대면 자연모습으로 돌아가는 만두.... 시대만 잘 타고 태어났어도..하는 아쉬움이...ㅠㅠ

 

 

 하산길에 월정사를 들렸습니다. 사진은 월정사입구